내년 6.1 지방선거의 중도·보수진영 유력 교육감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이 ‘충북교육청 납품비리의혹’을 정조준하고 나섰다.윤 전 총장은 15일 “말 뿐인 ‘행복교육’, 김병우 교육감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합니다”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배포하고, 김 교육감을 강하게 비판했다.윤 전 총장은 “검찰은 ‘충북교육청 납품비리의혹’ 사건에 대해 전 충북도교육청 직원을 포함해 4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고, 김병우 교육감의 선거캠프 출신으로 알려진 관계자 1인을 구속했다”면서 “구속된 사람은 교육 기자